산업 중소기업

한진, 대학생 교육 봉사단체 후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01 14:19

수정 2014.11.06 09:30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소외계층에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의 물류부문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배나사는 상근 근무자 없이 대학생 자원봉사자로만 구성된 교육 봉사단체다.

현재 서울 용산과 금천, 마포, 구로, 경기 고양과 의왕, 대전 유성 등 교육장 7곳에서 대학생 교사 300여명이 학생 170여명을 가르치고 있다.

한진은 그 동안 배나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서 교재만이라고 구하고 싶다는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 전역 사회복지관과 경기도 일부 지역 사회복지관에 교재를 운송하는 역할을 맡았다.


한진 관계자는 “배나사의 순수한 열정과 희생이 우리 사회를 한층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 배움의 즐거움을 전하는데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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