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지난 6월 부산진구 부전동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은 지난해 말 부산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롯데 희망봉사대를 결성,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 측은 지난해 봉사대의 대외적인 봉사활동 지원은 물론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기획·추진해 봉사대원 자녀 장학금, 포상, 단합대회, 체육대회 등 봉사대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 4개점에서는 매년 다둥이가정 및 다자녀 가구를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영어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부산 글로벌빌리지 내부에 '백화점 체험존'을 만들어 운영하고 프로그램 수강 할인 혜택과 함께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코레일 최고의 히트상품인 '내일로 티켓'을 구입, 선착순으로 나눠주는 '롯데백화점 체험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친화 봉사활동으로 '부산사랑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가지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부산진구 부전동 부산 본점 주변과 7월 31일 부산 명소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 데 이어 오는 14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이틀 간 행사를 갖는다.
한편 롯데그룹 차원에서는 지난 2009년 5월 부산시와 오페라 하우스 건립 기부 약정식을 갖고 부산항 북항에 10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1500석 규모의 세계적 수준의 오페라 하우스 건립을 지원·약속한 바 있다.
또 롯데쇼핑의 경우 부산시 지정문화재인 '영도대교'를 복원하고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에 필요한 1000억원의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등 부산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