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가 환상적인 파소도블레와 비엔나 왈츠-차차차 반전 무대로 경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는 TOP3 문희준, 김규리, 제시카 고메즈가 치열한 세미파이널 경합을 펼친 결과 김규리-김강산 팀이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종목 파소도블레와 자유종목 반전댄스로 경합을 벌였으며 김규리 김강산 팀은 사랑과 애증과 사이에서 갈등하는 남녀의 심리를 파소도블레로 표현했다.
노래가 시작하자 김규리와 김상산 팀은 꼿꼿한 자세로 화려한 스텝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무대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갔으며 김규리는 다양한 표정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주원은 “조명이 켜지는 순간 김규리가 뭔가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1등을 세 번한 팀의 이유를 알 수 있는 무대였다”고 칭찬했고 남경주는 “전체적으로 흠잡을 데 없는 무대였다. 하지만 턴을 하고 나서 원심력을 이겨내는 힘이 조금 모자랐다”고 평했다.
이어진 자유종목에서는 경쾌한 비엔나 왈츠에서 하얀 드레스를 벗어던지며 차차차무대로 반전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김규리와 김강산은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그 동안 서로에게 섭섭했던 점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페셜 무대에서는 '무한걸스'팀의 탱고-자이브-차차차 무대를 선보였고 가수 장혜진이 출연해 '마주치지 말자’를 열창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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