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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동 사가정역 인근 1344가구 건립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7 17:24

수정 2014.11.05 14:11

서울 중랑구 면목동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 인근에 오는 2016년까지 지상 최고 42층짜리 1344가구의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또 동작구 사당동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인근에도 최고 25층 규모의 659가구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열린 건축위원회에서 이들 두 곳에 대한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계획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노후 저층주택이 밀집한 중랑구 면목동 164의 10 일대 5만5310㎡의 '면목3구역'에는 용적률 299.97%를 적용받아 지하 2층,지상 32∼42층 아파트 8개동 1344가구(임대 168가구 포함)가 건설된다. 주택형별 공급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 276가구, 84㎡ 632가구, 101㎡ 245가구, 111㎡ 93가구, 125㎡ 62가구, 136㎡ 31가구, 160㎡ 5가구 등이다.

간선도로인 사가정길이 접해 있고 지하철7호선 사가정역도 가깝다. 면동초교, 중랑천, 장안교 등도 인접해 있다. 오는 2013년 3월께 착공,2016년 완공 예정이다.


또 동작구 사당동 167의 19 일대 2만4058㎡의 '사당1구역'에는 용적률 299.99%를 적용받아 지하 3층, 지상 20∼25층 아파트 659가구(임대 71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53가구, 123㎡ 48가구 등이다.
학수길과 녹수길에 접해 있고 삼일초교와 남성초교가 가깝다. 지하철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13년 착공, 2016년 완공 예정이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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