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8일 서울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열린 실전투자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슈퍼스타리그, 스타리그, 드림리그, 뱅크리그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1만4627명이 참가했다.
슈퍼스타리그에선 김대원씨가 2089%의 수익률로 우승했으며, 스타리그 전태룡(374%), 드림리그 김대원(2,089%), 뱅크리그 강인선(1,179%)가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드림리그 1위인 김대원씨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오디션 방식(단계별 수익률 우수자 선정)의 슈퍼스타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총 7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선 최근 모바일 트렌드를 접목해 스마트폰에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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