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보톡스 부작용 고백 “이마가 고정될 판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8.19 14:10

수정 2014.11.05 13:45


방송인 조영구가 보톡스 부작용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타 부부쇼-자기야’ 100회 특집에서는 ‘자기야 그날 기억나?’라는 주제로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잊지 못할 최악의 ‘그 날’을 떠올리며 인상을 쓰려 했지만 얼굴에는 전혀 변화가 없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이 “얼굴이 포커페이스냐. 왜 표정 변화가 없냐”며 “연기하지 말아라”라고 지적하자 조영구는 “보톡스를 너무 많이 맞아서 이마가 고정될 판이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노사연은 보톡스를 맞은 이유에 대해 물었고 조영구는 “45살이 되니까 한 살이라도 젊어지고 싶었다.
좀 과하긴 했다”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설명했다.

이에 MC 김용만은 조영구를 향해 밀랍인형 같다고 지적했고 화면에는 할리우드 배우 조니뎁 밀랍인형과 조영구의 모습이 겹쳐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노주현이 유흥업소 문자 때문에 아내와 다투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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