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농촌 학생들에게 유명 대학 탐방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목표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대학 탐방 외에도 NH장학관과 서울의 명소 등을 관람해 문화적 체험이 빈약한 농촌 지역 학생들에게 도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고 미래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알려 농업 지킴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2009년 강원과 경기, 2010년 경북, 전남에 이어 올해는 전북지역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갖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년 도별로 순차적 운영을 할 계획이며 이번 견학하게 될 학교의 모든 과정들은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홍보 대사로 나서 참가 학생들에게 학교 소개를 비롯해 미래 비전 설계와 진학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사단법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전국의 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회비를 납입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단체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다양한 계층에 알리고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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