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결혼설 매년 나와.. 공개연애 후회했다" 고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6 11:37

수정 2011.09.06 11:37


배우 한혜진이 매년 나오는 결혼설에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게스트로 옥주현이 출연해 결혼설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에 MC 한혜진 역시 결혼설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한혜진은 "공개 연애 후 '나얼의 연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남자친구가 방송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 나만 혼자 나와서 방송에서 늘 얘기하는 거 같으니까 사람들이 너 혼자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날 한혜진은 "회사에서 3월 18일에 결혼하느냐며 전화가 왔다"고 전하며 매해 결혼설에 시달리다 보니 너무 속상하다고 전한 한혜진은 "'괜히 공개했다' 라는 후회도 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자신의 결혼설을 보도한 기자와 원수사이에서 화해하기 까지의 사연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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