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서전문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충북에서 열린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기능분야에 출전한 김현주 학생이 은메달을 땄다고 6일 밝혔다. 김씨의 이번 수상은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분야로는 사상 두 번째다. 김씨는 25세 때부터 피부관리실을 8년간 운영했으며, 미용전문가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 미용학과 학사학위 주1일과정 학생으로 학교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이 같은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 피부미용 직종은 총 47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김현주씨는 1등과 0.3점차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주씨는 '관리실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학교에서 익힌 실무중심의 전문가 학위과정을 거친 것이 메달을 따는 데 주효했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기계설계/CAD 등 48개 직종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지역의 1천896명의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대구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자료=서울호서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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