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윤희석, 톱스타들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7 11:09

수정 2011.09.07 11:09


배우 윤희석이 예능감 충만한 토크를 선보였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윤희석은 '장친구! 장동건 친구?'라는 주제로 장동건, 이선균과 화장실에서 쌓았던 우정을 거침없이 폭로해 좌중을 초토화 시켰다.

특히 윤희석은 "한예종 1기 출신인데 동기가 이선균, 오만석, 장동건 등이다"며 "동건이 형은 삼수해서 들어왔고..."라고 첫 마디를 던져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그 뿐 아니라 윤희석은 이선균을 화장실만 가면 꼭 만나던 '장친구'로 꼽으며 "화장실에서 너무 자주 마주쳐서 나중에는 친해지게 됐다. 하루에 5~6번 정도 만났다.
그 사이에 가끔 장동건이 낄 때가 있었다"며 이선균과 장동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무엇보다 윤희석은 장동건의 흡연까지 폭로해 '장동건 3단 콤보' 폭탄 발언으로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본의 아니게 장동건의 비밀을 폭로하게 돼 미안하다.
시청자분들께서도 그냥 재미로만 들어주셨으리라 믿는다. 예전 추억을 얘기하다 보니 스스럼 없이 나온 얘기지만 장동건은 저에게 고맙고 좋은 형이기에 이런 얘기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미안함을 내비쳤다.


한편, 의외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장악한 윤희석은 다음 주 방송에서 결혼 발표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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