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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산책] 백화점,알뜰 차례용품 모음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09 16:47

수정 2011.09.09 16:47

백화점들은 제수용품 할인전을 비롯해 추석 이벤트를 마련한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10일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알뜰 제수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참조기(10마리) 2만5000원, 고사리·도라지(각 100g) 2980원, 토란(100g) 1980원, 동태전(500g) 8900원이다. 경기 안양점에서도 같은 날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추석 상차림 모음전을 연다. 산적용 한우 우둔살(100g)이 5300원, 국산 사과가 개당 8000원, 백화수복(700㎖/병)이 4550원이다.


인천점에서는 같은 날 지하 1층 식품관에서 한우 앞다리(국거리 100g) 2900원, 한우 양지(100g) 4500원, 황기당귀쌀(4kg 햅쌀) 2만6000원, 교동약과(250g)를 1만원에 판다.

현대백화점 경인 8개점은 11일까지 지하 식품관에서 '차례상 차리기 기획 상품전'을 열어 제수용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한우정육 국거리(100g) 3500원, 알래스카 대구·명태 전감(100g) 각 2500원·1700원, 모듬전 세트(녹두전, 동태전, 육전, 야채전 각 100g) 3000원, 떡세트(송편 1㎏) 4500원, 햇대추(100g) 1500원, 햇밤(100g) 900원, 고사리(100g) 2600원, 도라지(100g) 2600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양말 선물세트 특가전'도 펼쳐진다. 엘르, 닥스, CK 등 총 10여개 브랜드의 양말세트를 20∼50% 할인한다.

서울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는 10일 신관 11층 스카이파크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배워보고 체험하는 '민속놀이터'를 마련한다. 민속놀이터는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통차 케이터링 서비스 등으로 진행된다.
전통놀이 체험마당은 대형윷놀이와 투호던지기 이벤트가 있다. 대형윷놀이는 진행자와 참여고객이 각자 윷을 세 번씩 던져 겨루는 방식으로 이긴 고객에게는 물병, 여행용세트 등을 증정한다.
또한 전통차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화차, 쌍화차, 대추차, 오미자차 등을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고객 3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happyny777@fnnews.com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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