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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제2항로, 북항 목재부두 준설공사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16 10:49

수정 2011.09.16 10:49

【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의 항만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수심 미확보 구간의 준설공사를 추진한다.

16일 IPA에 따르면 올해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와 내항 제 4부두 일부 수역만 유지준설 공사를 하려던 당초 계획을 바꿔 제2항로와 북항 목재부두도 유지준설 공사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추가 유지준설 공사는 10월 한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3억8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인천항 제2항로 및 북항 목재부두는 그동안 퇴적된 토사로 선박 통항 및 운영에 불편을 겪어왔다.


IPA는 이번 공사로 적정 수심을 확보하게 되면 조수가 낮을 대의 사고 발생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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