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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의 향기는 '아라미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21 17:25

수정 2011.09.21 17:25


에스티 로더 화장품 그룹 소속의 남성 향수 브랜드 아라미스(Aramis)가 ‘아라미스, 남자의 모든 것(Aramis All A Man Is)’이라는 주제의 2011년 가을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라미스는 새로운 광고 모델로 영국 출신의 모델 겸 영화배우로 세계적인 모델 에이전시 포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폴 스컬퍼(Paul Sculfor)’와 축구 선수 출신의 프랑스인 모델 ‘디디에 존가(Didier Zonga)’를 발탁했다.

광고를 통해 보여지는 ‘아라미스 맨(Aramis man)’은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남자이면서 자신이 이룬 업적으로 타인의 존경과 칭송을 받는 남자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는 1960년대 뉴욕 매디슨 애비뉴의 광고업 종사자들이 펼치는 치열하고 화려한 삶을 그려 히트한 미국 TV 시리즈 ‘매드 맨’(Mad Men)에서 영감을 받아 매력적이고 당찬 남성의 이미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아라미스 향수는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 전국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랩 시리즈 스킨 케어 제품을 포함해 1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라미스 메신저 백을 증정한다.


이번 아라미스 신규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는 아라미스 클래식 라인의 오데토일렛 내츄럴 스프레이 제품은 110ml 용량에 가격은 5만7000원이다.

아라미스(Aramis) 브랜드는 1964년 에스티 로더 그룹의 창시자인 에스티 로더(Estée Lauder) 여사가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을 포함해 회사 내 남성들을 위해 만든 남성 전문 화장품 브랜드로 세계 최초로 백화점에서 판매된 고급 남성 향수 제품이다.
아라미스라는 이름은 알렉산더 듀마의 작품 <삼총사>에 나오는 인물 이름을 본 따서 만들었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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