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축구 한국-오만전 덕봤다..시청률 소폭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22 12:36

수정 2014.11.20 14:22


‘지고는 못살아’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축구경기 한국-오만전으로 1시간 연기돼 밤 11시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는 시청률이 무려 3.6% 상승한 10.2%(AGB 닐슨,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그 동안 본방 시청률보다 재방 시청률이 높게 나왔던 ‘지고는 못살아’는 이날 밤 11시로 편성되면서 본방을 사수하는 시청자들이 늘어 한 번에 3.6%를 껑충 뛰어 넘으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형우(윤상현 분)의 아픈 과거와 트라우마가 드러났다. 또한, 은재(최지우 분)와 서로의 빈자리를 느끼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과 ‘왜 나한테만 항상 이래’라며 힘들어하는 은재를 안으며 다독이는 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감동과 눈물 그 자체였다”, “은재의 대사가 너무 와 닿았다”, “둘이 이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역시 공감가는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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