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종목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에스엘은 헤드램프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외국 완성차로 공급선을 확대해 성장 및 이익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또한 신사업인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으로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한류의 선두업체로 수요 시장을 한국이 아닌 세계로 확대시켰을 뿐 아니라 개성있는 다양한 그룹을 통해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전반적인 IT업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종 중 유일하게 설비를 확장할 정도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터치스크린 성장의 최대 수혜주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