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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가격 안정세, 두달새 30%↓ '주말은 바비큐 파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28 22:59

수정 2011.09.28 22:59

‘금겹살’로 불릴 정도로 가격이 폭등했던 삼겹살 가격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28일 이마트는 국내 양돈농가에서 확보한 삼겹살 150t을 29일부터 100g당 15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2280원까지 올랐던 지난 7월 말과 비교해 30%가량 내린 금액이다.


롯데슈퍼도 제주도에 운영 중인 전용 농장에서 확보한 삼겹살을 28일부터 일주일간 100g당 1790원씩에 판매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거래가를 보면 뼈를 발라낸 돼지고기 1㎏이 8월 말 6800원선에서 최근 4800원선으로 29.4%가량 떨어졌다.


이번 삼겹살 가격 하락은 추석 이후로 삼겹살 소비가 주춤하고 농가의 돼지 사육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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