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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 종합방송촬영 공간으로 활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29 14:25

수정 2011.09.29 14:25

【인천=김주식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내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이 종합방송촬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영상미술진흥회측이 영종복합리조트 사업지구내 있는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 임대 요청이 들어와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은 140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9월 영종하늘도시 2만㎡에 개관했으나 전기료 3300여만원을 내지 못해 지난해 10월 초 폐쇄됐다.

한국영상미술진흥회는 오는 12월 이 공간을 2년간 임대, 곧 방송에 들어갈 종편과 연계, 영화,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제작 및 촬영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한국영상미술진흥회측이 구체적인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대로 트리엔날레 인천전시관 부지 소유주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개발공사측과 협의를 거쳐 방송제작용 종합촬영공간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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