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보르네오가구, 한국사용품질지수 가정 및 주방 부문 1위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30 13:09

수정 2011.09.30 13:09


보르네오가구는 국내 제품 우수성 조사 지표인 한국사용품질지수 가정용 및 주방용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고객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토대로 전문가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 매년 발표하는 종합 지표이다. 2005년 신설됐다.

보루네오가구에 따르면 단순한 가구를 제작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친환경가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보루네오가구는 경남 하동 녹차연구소와 업무제휴(MOU)를 통해 올해 하반기 친환경녹차 마감재를 특허 등록했다.
녹차의 카데킨 성분은 항 알레르기, 항바이러스 작용, 포름알데히드 등의 독성 방출을 7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또 천연 방부성능과 방청, 내부식성, 전자파와 전파 흡수분하는 옻 마감자재를 특허 출원했다.

최근 개발된 옻 마감자재는 반세기 역사를 지닌 보루네오가구의 차별화 된 이념을 담아낸 명품브랜드 예인(藝姻)시리즈에 적용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보루네오가구 관계자는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디자인 및 제품품질에 대한 꾸준한 개발지원이 2년 연속 1위라는 고무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성원과 믿음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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