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성동일, 최지우 메추리알 선물에 '흐뭇'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9.30 18:26

수정 2014.11.20 14:04


성동일이 최지우가 준 엉뚱한 선물을 받고 흐뭇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2회에서는 ‘특이한 음식메뉴 주문’으로 주목을 받으며 언어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성동일이 또다시 기가 막힌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 날 방송에서 우식(주진모 분)과 기찬(김정태 분)은 조정구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지만 조정구 보다 앞서 들어온 형우(윤상현 분)와 은재(최지우 분) 때문에 파티를 망치게 된다.


이에 조정구는 아무렇지 않은 척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괜찮다”고 말했지만 신발을 툴툴 벗어 던지고 자리에 앉자 “이혼한 애들이 왜 붙어 다니면서 남의 생일을 망치는겨. 결정적으로 선물이 하나도 없잖여 선물이!”라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때 은재는 형우에게 주려고 가져온 반찬을 조정구에게 선물이라며 내놓게 되고 조정구는 반찬을 꺼내보더니 “메추리알? 내가 오늘 받은 선물 중에 제일 좋구만”이라고 말하며 너무나 흐뭇한 미소를 지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형우가 동생의 죽음과 관련해 커다란 상처를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fhq722@starnnews.com최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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