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야구장 난동만취녀! "단아하선 어디갔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04 09:50

수정 2014.11.20 13:59


'하이킥3' 박하선이 야구장 ‘난동 만취녀’로 등극, 연기변신에 성공, 광고계의 차세대 CF퀸으로 등극하며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하선이 단아한 왕후의 이미지에서 야구장 맥주캔을 투척하는 만취녀로 깜짝 변신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시트콤 '하이킥, 쩗은 다리의 역습' 10회 분에서 박하선이 야구장에서 자신의 소심한 성격을 고쳐보고자 술의 힘을 빌렸다.

소심한 성격에 고민하던 박하선에게 서지석이 "매일 당하고 살지만 말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라"며 "야구장에 가서 큰 소리로 응원을 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하선을 야구장으로 데리고 간 서지석이 맥주캔을 권하며 "여기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된다"며 술을 권했다. 소심하던 박하선은 취기가 오르자 야구장에서 맥주캔을 야구장에 투척하고 고성을 지르며 만취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낸 것.

방송 후 시청자들은 “단아하선 실종!”, “제대로 연기변신!”, "단아하던 박하선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인현왕후에서 야구장 맥주캔을 투척하는 만취녀까지 완벽 연기 변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중들의 반응에 민감한 광고계에서도 박하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고계 한 관계자는 "CF업계에서 박하선을 주목하고 있다. 박하선은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과 도도하고 세련된 부분이 공존하고 있다.
이는 어떤 CF와도 잘 매치된다"며 "광고계를 석권하면서 톱여배우로 성장한 손예진, 신민아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고 평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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