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후배들을 향한 따뜻한 배려와 선행으로 국민MC임을 입증했다.
13일 ‘무한도전’ 게시판에는 한 누리꾼이 “저는 MC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산에서 일산 MBC까지 걸어왔습니다. 유재석씨 따뜻한 배려에 감사한다”라는 글과 함께 차비 20만원을 받은 일화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유재석은 이번 열혈 청년과의 만남 이전에도 남모르게 선행을 하거나 후배들을 챙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후배들을 향한 애정은 지난 7월14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승윤에 의해 공개됐다. 이승윤은 "유재석 선배님이 유명한 맛집이랑 온천을 데려가 등도 밀어주셨다. 서울 가서는 택시비 5만원도 주셨다"며 밝힌 바 있다.
이에 이승윤은 자신도 이를 본받아 후배들에게 5만원을 전해주며 격려를 한다고 밝힌 바 있어 훈훈함을 나눴다.
김경진은 지난 7일 유재석이 보낸 문자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경진이 공개한 유재석이 보낸 문자는 “그래 경진아 고맙다. 너두 열심히 해라. 나중에 프로그램에서 보자. 잘 지내고 힘든 일이 있어도 참아내고 실력을 쌓다보면 꼭 좋은 날이 온다. 여튼 고마워”라며 후배를 챙기고 용기를 주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자신이 지난 2007년 막내 개그맨 때 코미디언실에 TV를 기증해준 유재석의 선행을 밝혀 ‘무한재석교’ 임을 밝혔다.
또 지난달 26일 GG의 ‘춘드래곤’ 김영춘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하나마나 녹화를 했다. 선배님들께 인사드리려고 일어났는데 유재석 선배님이 악수를 하며 내 손에 수표 2장을 쥐어주셨다"며 "너무 놀라 괜찮다고 얘기하니 선배님이 웃으시며 '차비하고 영춘아 열심히 해'라고 말씀해주셨다"고 그를 향해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 외에도 ‘런닝맨’ 촬영현장에서 할머니와 어린이를 보호하고, ‘무한도전’에서 힘들게 가게를 꾸려나가는 서민사장님에게 매출을 올려주는 등 ‘1인자’ 다운 진정한 선행을 해 국민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모범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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