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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스타리그 2011’ 승부차기 끝에 동산중 우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7 08:30

수정 2014.11.20 13:33


동산중이 ‘미들스타리그 2011’ 정상에 올랐다.

지난 16일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 선수들의 축구제전인 ‘미들스타리그 2011’ 결승전에서 동산중이 논현중을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맞이한 양팀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전반전과 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쳐 결국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됐다.


두 명의 키커가 실축을 한 논현중은 3점 획득에 그치고 말았으나 한 명의 키커만 실축을 한 동산중은 4점을 획득, 결국 4대3 스코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동산중은 대회 참가 첫 정상에 오르는 영예와 참가선수 전원이 3박4일간 홍콩 축구연수를 떠나는 행운을 거머쥐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로는 동산중 주장 박수범이 선정됐고 총 16골을 기록한 계산중 김효석이 득점왕으로 선정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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