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100세 마라톤 완주,최고령 마라토너 기네스 등재 "인간승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17 14:25

수정 2011.10.17 14:25

세계 최고령 100세 마라토너가 마라톤 완주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은 이날 진행된 캐나다 토론토 워터프론트 마라톤 대회에서 인도 출신 파우자 싱이 100세의 나이로 마라톤 완주에 성공해 세계 초고령 마라토너로 기네스에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파우자 싱은 대회에서 8시간여 동안 달린 끝에 최하위로 마라톤 완주에 성공했으며 그는 완주 뒤 “젊은이들이나이는 인생의 걸림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파우자 싱은 지난 2003년 토론토 워터프론트 마라톤 대회에서도 최고령 선수로 뽑혀 기네스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말 그대로 인간 승리다”, “정말 대단하다”, “젊은이보다 더 대단하네”, “멋지다”, “박수를 보낸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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