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카다피 사망, 고향 시르테에서 최후...리비아 내전 종식되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21 10:54

수정 2011.10.21 10:54

리비아 전 국가원수 무아마르 알 카다피가 결국 고향 시르테에서 사망했다.

지난 20일 리비아 전 국가원수 무아마르 알 카다피는 민주화 시위와 뒤이은 내전으로 쫓겨나 도피 중 결국 고향 시르테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이날 과도정부군은 카다피군의 최후 거점인 시르테를 완전히 장악, 카다피는 시르테 근처에서 생포됐으나 부상이 악화되면서 결국 사망했다.

이로써 리비아에서 42년간 정권을 휘두른 카다피의 사망으로 8개월에 걸친 리비아 내전을 사실상 마무리 됐다.


한편 알자지라 TV는 카다피 시신이 NTC군들에 의거 거리에서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셔츠가 벗겨진 반나체의 카다피 시신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中 미녀 거지 등장 "180만원 짜리 국화 사세요" 차비구걸
죽기 전 가봐야 할 호텔 15곳, 하룻밤 87만원 "어디?"
세계를 웃긴 도둑들, 면허증에 잉크도 안 마른 ‘초보 도둑’
손잡은 남녀 유골, “여성이 남성 바라보며 죽었을 것” 애틋해
사형선고 개 탈옥, “애완동물 호텔에서 탈출” 누가 도와줬나?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