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철호가 17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되는 MBC '기분좋은 날'에서 각종 드라마에 감초로 종횡무진 활약했던 최철호가 대중 앞에 근황을 드러냈다.
드라마 ‘동이’ 촬영 중 2010년 7월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었던 최철호가 그 동안의 근황을 비롯해 그 당시 사건에 대한 후회와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폭행 사건 이후, 오직 가족들과 보낸 최철호는 6살짜리 아들과 12개월짜리 딸과 함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
최철호 부부는 사건 이후의 힘겨웠던 시간들을 털어놓았다. 그의 아내는 그 이후에 새롭게 달라진 모습에 감사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최철호는 든든한 지원군이였던 어머니와 함께 부여로 특별한 가족 여행을 떠나 자신의 배우 입지를 굳히게 했던 드라마 ‘천추태후’의 첫 촬영지기도 한 그 곳에서 새 삶과 바람을 들어본다.
폭행 사건 당시 임신중이였던 최철호의 딸 예진 양은 벌써 첫돌을 맞이했는데, 조촐하지만 특별한 돌잔치에서 예진이를 향한 엄마의 사랑이 담긴 영상 메시지가 이어져 눈길을 끈다.
제2의 활기찬 생활을 살아가는 최철호는 사건 이후, 꾸준히 해 온 그의 일상 중 특별한 봉사활동이 있다고. 봉사 활동을 함께 한 사람들이 말하는 인간 최철호의 진정한 모습도 보여질 예정.
또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믿어준 아내를 위해 손수 준비한 최철호의 조촐한 이벤트도 공개된다.
한편, 17개월 만에 복귀를 예고하는 최철호의 심경 고백은 25일 MBC ‘기분좋은 날’에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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