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장, 인천 송도 조사대상업체 현장 방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0.28 12:59

수정 2011.10.28 12:59

우기종 통계청장이 28일(금)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조사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통계조사 현장을 점검했다.

우 청장이 방문한 회사는 첨단 자동차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로 지난 2008년 회사 설립 당시부터 통계청의 조사 지정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통계청은 이 회사가 매월 조사기간 내에 정확한 사업체 자료를 통계청에 제공하는 모범적인 기업체라고 설명했다.

현장 방문에서 우 청장은 이 회사의 김경수 대표를 만나 회사 운영과 통계를 주제로 환담을 하고 이어서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우 청장은 그 동안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주)가 통계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통계청장의 이번 사업체 방문은 고품질의 통계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조사현장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되었다. 우 청장은 취임 후 현장경영을 강조하며 매달 조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서울 대조 전통시장 물가조사, 9월 2일 대전 문창 전통시장, 그리고 9월 27일 평택 쌀 생산량 조사에 이어 이번이 취임 100일 만에 벌써 네 번째 현장 방문이다.

우 청장은 "정부가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사업 현장의 상황이 충실히 반영된 정확한 통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조사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계의 정확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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