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국 언론들은 킴 카다시안과 험프리스가 최근 LA 지방법원에서 결혼 72일만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법정 대리인을 통해 재산분할 및 결혼식 비용에 대한 조정을 마친 상태로 킴 카다시안 측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우리는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으며 영원할 것이라 믿었던 결혼이 뜻대로 되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킴 카다시안은 "우리는 친구로 남기로 했으며 서로 잘 되기를 바란다"며 이혼에 합의했음을 알렸으며 크리스 험프리스 역시 "난 내 아내를 여전히 사랑하고 그녀가 이혼소송을 냈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며 "일이 원만히 해결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8월20일 100만달러(한화 약 11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결혼식을 거행해 화제를 낳았으며 특히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결혼식 독점 취재권을 TV에 팔아 거액을 챙긴 바 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결혼 후 전 연인과의 섹스비디오 유출 등으로 불화설에 시달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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