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복싱선수 남자2호, 저돌적 구애 여자3호 "부담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03 00:12

수정 2014.11.20 12:54


‘짝’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 남자2호가 일반통행 같은 구애로 여자3호에게 부담감을 안겼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는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 남자2호가 도시락 선택에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2호는 애초 여자3호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지만 여자3호가 남자1호와 도시락 먹기를 선택하자 “하나도 부럽지 않아”라고 스스로를 달래며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남자2호는 여자들의 숙소를 찾아 여자3호를 밖으로 불러냈고 남자1호를 선택했던 여자3호에게 “오늘은 이렇지만 이제 시작이다. 끝날 때 승자가 누군지 한번 봐라”라며 “나중에도 이러면 집에 안 들어갈 것”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그러나 남자2호의 적극적인 구애에 여자3호는 부담감을 느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3호는 “(남자2호) 너무 무서워. 저돌적이다.
아무래도 운동선수라 경쟁심 강하고 절대지지 않을 거라 하더라. 기분은 좋은데 부담스럽다”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2호는 인터뷰에서 “이제는 외길로 가겠다.
일반통행으로 그냥”이라며 여자3호와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짝’에서 북한출신의 여자5호는 남자1호와 남자5호에게 모두 호감을 드러내며 어쩔 줄 몰라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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