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동이’로 유명세를 탔던 김영대가 훈남으로 변신해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는 30kg의 몸무게를 감량한 후 아역배우 시절과는 사뭇 다른 이미지를 풍기는 김영대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영대는 지난 1995년 강호동과 함께 출연한 MBC '오늘은 좋은 날-소나기'에서 포동이 역을 맡았으며 귀여운 외모와 통통했던 몸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김영대는 "그동안 학교도 다니고 군대도 다녀왔다. 다시 한 번 배우로 활동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대학로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몸무게가 96kg까지 나갔는데 고등학교 1학년 때 30kg 정도 감량했다"고 말했다.
또한 "'포동이'라는 이름을 말하면 다 아는데, 본명을 말하거나 지금 내 모습을 보고는 못 믿으시는 분들이 많다. 연극배우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고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군 제대까지 이미 마친거? 까방권 획득 축하”, “진짜 포동이 맞아? 못알아 보겠어”, “어렸을 때 정말 귀여웠는데 세월 진짜 빨리가네. 이미지 변신도 확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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