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포맨 신용재가 혜은이의 ‘감수광’을 부르고 폭풍극찬을 받았다.
5일 방송되는 KBS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가요계 원조 요정 혜은이의 명곡에 도전한다.
7명의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80년대 국민 요정 혜은이의 명곡에 도전한다.
포맨의 신용재는 ‘감수광’을 재즈풍의 분위기 있는 곡으로 편곡, 재즈 신사로 변신한다. 허각은 영화 레옹 OST 스팅의 ‘Shape of my heart' 멜로디를 샘플링해 가을 남자의 쓸쓸함을 살린 ‘제3한강교’를 들려준다.
매주 다른 악기를 선보이는 홍경민은 이번주 역시 색다른 악기로 ‘비가’의 슬픈 분위기를 더했으며, ‘열정’을 선곡한 인피니트의 남우현은 아이돌 답지 않은 가창력을 뽐냈다.
이어 알리는 ‘새벽비’를 클럽느낌의 댄스곡으로 편곡, 요즘 유행하는 셔플댄스에 도전한다. 임정희는 ‘진짜 진짜 좋아해’를 끈적끈적한 재즈로 재해석, 다비치의 강민경은 소녀감성으로 ‘당신은 모르실거야’를 노래한다.
특히 신용재는 1978년 발매된 혜은이의 대표곡 ‘감수광’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신용재는 “‘감수광’을 듣고 재즈장르가 떠올라 스윙느낌의 재즈로 편곡했다”고 전했다.
특유의 미성으로 색다른 ‘감수광’ 무대를 선보인 신용재는 혜은이에게 “너무 예쁘게 불렀다”고 특별한 감상평과 함께 최고의 극찬을 받은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알리는 ‘새벽비’를 선곡, 화려한 셔플댄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변신의 귀재로 등극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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