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 정윤호와 흑사회 관계 알게 돼 ‘충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08 00:01

수정 2014.11.20 12:39


최시원이 정윤호와 흑사회의 관계를 알게 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서 김선우(최시원 분)는 정덕수(김분배 분)를 찾아갔다가 강은철(정윤호 분)의 실체에 대해 알게 돼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우는 정덕수를 찾아가 자신의 부탁으로 흑사회 정보를 캐내던 고향선배가 죽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덕수는 “그러게 내랑 손잡자고 할 때 잡지. 뭐 때문에 왔노”라고 묻자 최시원은 “우리 쪽 수사관 하나가 납치됐어. 또 다른 장소나 연락방법이 필요해”라고 다급해하며 답했다.

그러자 정덕수는 “흑사회가 다른 조직과 다른 점이 뭔 줄 아나? 조직은 거의 고향 사람들로 뭉치는데 흑사회는 각 지방 사람들이 다 뭉쳐있고 거기에 중국동포, 탈북자까지 있다는 거야”라 말했고 김선우가 왜냐고 묻자 “애초에 이 나라 밖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지”라며 흑사회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는 “직통 연락 방법이 하나 있긴 한데 알려줘야되나? 들으면 충격이 클텐데”라고 말하며 “강은철이 네 친구가 최희곤과 연락할 방법을 알고 있어. 최희곤과 가까운 사이야”라며 강은철과 흑사회와의 관계를 말했다.

이에 김선우는 예상치 못한 사실에 당황해하며 “그게 무슨 소리야?”라고 물었고 정덕수는 “잘 생각해 봐. 네가 강은철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나?”라고 말하자 김선우는 혼란스러운 듯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이 현재 살아있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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