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이 '지운수대통'에 캐스팅, 데뷔 22년 만에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을 맡았다.
8일 임창정의 소속사 측은 내년 방송예정인 드라마 ‘지운수대통(가제)’에서 남자주인공 지운수 역을 맡아 인생역전을 꿈꾸는 평범한 회사원 운수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를 그려낸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1991년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에 잠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으나 정식적인 주연은 처음이다.
극 중 임창정은 지운수 역을 맡아 하는 일마다 되는 게 없는 불운의 사나이로 평범한 회사의 총무과 직원으로 무조건 가늘고 길게 인생을 살고픈 찌질한 인물이다.
그러던 어느 날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을 맞게 되면서 그의 삶은 180도 달라지게 되면서 인생역전을 꿈꾸는 평범한 회사원 운수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처럼 주연을 확정한 ‘지운수대통’은 그동안 드라마 ‘광끼’, ‘구미호외전’, 영화 ‘비처럼 음악처럼’등을 쓴 이경미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고 조만간 공중파 편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한편, 임창정은 중국 보따리 무역상을 지칭하는 `따이공`영화의 촬영을 시작했고,올 하반기에 영화 ‘창수’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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