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중국 후난성 장자제에 세계에서 가장 높고 무서운 다리가 생겼다고 밝혔다.
이는 장자제의 첸먼산 정상부근에 생긴 것으로 해발 1400m 높이의 절벽에 다리가 설치 된 것.
직각으로 떨어질 듯 아찔한 높이의 절벽에 설치된 이 다리는 난간과 바닥이 모두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아래가 훤히 보여 더욱 공포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실제 여성 관광객들은 몇 걸음 가보지도 못하고 되돌아 오는 경우가 허다하며 남다른 용기와 담력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지만 관광객들은 가장 무서운 다리임에도 다리 위에서 보이는 비경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를 건너고 있다.
한편, 장자제에는 수직 고도 335m의 백룡엘리베이터와 산과 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도 널리 알려져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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