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2TV ‘출발 드림팀2’는 소녀시대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의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소녀시대 9명의 멤버들은 부모님을 위한 유럽여행 상품권을 걸고 몸을 사리지 않는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 효연, 유리가 팀을 이뤄 경보 3조 경기가 진행됐고 티파니의 돌발 행동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효연이 앞장섰으나 바로 유리가 뒤따라 왔고 티파니는 뒤쳐졌다.
유리와 효연은 서로 신경전을 벌였고 두 사람 중 1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뒤에 따라오던 티파니가 전력질주하며 두 사람의 뒤를 쫓아왔다.
결국 뛰기 시작한 티파니는 경고를 받았지만 계속 뛰었고 이를 본 다른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리기 시작했다. 함께 경기를 펼치던 효연도 티파니를 보고 웃음이 터져 경보를 포기, 걷기 시작했다.
이후 티파니가 제일 먼저 들어왔지만 반칙을 한 만큼 실격을 달했고 2위로 들어온 유리가 1위, 효연이 2위이 됐다. 그러나 결승은 유리만이 진출했다.
경기 후 티파니는 인터뷰에서 “열심히 하는 마음에 예쁘게 봐주실줄 았았다”면서 “물론 반칙이었지만 부모님을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겠다는 마음이었다”고 웃으며 반칙한 이유를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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