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층의 악당 첫선, 노민폐-왕예민 새로운 캐릭터 ‘호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14 15:28

수정 2011.11.14 15:28


'개콘' 새코너 ‘이층의 악당’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층간 소음을 주제로한 새 코너 ‘이층의 악당’이 첫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선보인 ‘이층의 악당’에서는 개그맨 김기열 송영길 이종훈이 출연해 새로운 캐릭터로 관심을 모았다.

송영길은 ‘왕예민’ 김기열의 윗집으로 이사왔고 눈에 다크서클을 짙게 그린 김기열은 송영길이 걷기만 해도 시끄럽다며 위층으로 쫒아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김기열은 리모콘을 떨어뜨린 소리에 볼링을 치는 소리가 난다며 따지는 가 하면 휴대폰 진동소리에 오토바이가 지나갔다며 화를 내 송영길과 다툼이 일었다.


이와 더불어 '노민폐' 이종훈은 송영길 윗집 사람으로 김기열과 반대로 너무 소심해 “나 때문에 싸우는 거냐”며 자신의 손톱 자르는 소리가 시끄럽지 않았냐며 자학해 송영길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이어 이종훈은 “전자렌지 돌릴거니까 땡소리가 나도 놀라지 말라”며 “땡 소리가 나도 전쟁난 거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에 약간의 과장을 더해 더욱 실감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왕예민과 노민폐의 극과 극 캐릭터와 반복적인 말투가 유행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인기 코너 ‘달인’의 마지막 회가 그려졌으며 ‘달인’ 김병만과 노우진, 류담은 큰 절로 마무리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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