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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혁 월드컵 3위 기록, '수비의 달인'다운 면모 뽐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14 15:47

수정 2011.11.14 15:47


주세혁이 2011 남자 월드컵 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 남자 월드컵 탁구대회 3-4위전에서 주세혁은 일본 미즈타니 준을 세트스코어 4-0(11-3, 11-4, 11-9, 11-6)으로 완파하며 3위에 올랐다.


특히 그는 ‘수비의 달인’답게 세계랭킹 7위인 미즈타니 준을 상대로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주세혁은 김택수, 유승민에 이어 3번째로 월드컵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중국의 장지커에게 막히며 결승전에 오르지 못한 채 3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은 대륙별 연맹 챔피언과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 순위에 따른 10위권 이내 톱랭커 등 정상급 선수 20명이 겨루는 대회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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