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석이 평생지기였던 전노민의 죽음에 도성을 떠난다고 말했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흥수(김유석 분)가 절친이었던 성충(전노민 분)의 죽음과 의자왕(조재현 분)에 대한 실망으로 도성을 떠나려고 짐을 쌌다.
이날 방송에서 성충은 은고(송지효 분)에 의해 집에서 감금된 채 최후의 죽음을 맞이했다. 이를 모르던 흥수는 다음날 성충의 집을 방문하자 집 안에서 그의 시체를 발견했다.
이를 보고 폭풍오열하던 흥수는 은고가 범인이라고 생각해 은고와 임자(이한위 분)을 밖에서 만났고 은고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 “성충의 일을 들었습니다. 나도 너무 애통합니다. 내가 해줄수 있는 일이 없겠습니까?” 며 말했다.
그녀의 말에 흥수는 “한 가지 있습니다. 지금 당장 폐하를 찾아가십시오. 신라에게 정보를 팔아넘긴 사람이 황후인걸 말씀하십시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성충처럼 생각이 깊고 지혜로운 그런 사람이 아무 준비도 해두지 않았겠습니까? 생각할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내일 밤 자시까지 성충의 집으로 오십시오 그곳에서 증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자시가 되자 흥수는 성충의 집에서 기다리던 중 은고는 나타나지 않았다. 성충이 죽기 전 병사에게 시켜서 남긴 “오물통 같은 입을 조심하고 살피라”를 되새기며 그가 님긴 힌트를 떠올리며 오물통을 뒤졌고 결국 문서를 찾아냈다.
곧바로 의자왕에게 가서 증거를 보였으나 의자왕은 은고의 자해소동에 오히려 감정만 약해져 오히려 흥수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에 흥수는 “그럴수는 없습니다. 떠나겠습니다”며 “평생지기를 버린 황후입니다 그런 황후를 어찌 보란 말입니까” 며 떠날 의지를 나타냈고 날이 밝고 계백(이서진 분)이 돌아오자 도성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춘추(이동규 분)는 당의 사신과 백제를 공격할 계략을 짰다.
<사진= 계백 방송 캡처>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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