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옥중사인 논란, 네티즌 “이걸 지금 자랑이라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21 12:12

수정 2011.11.21 12:12


신정환이 수감 중 친필 사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신정환 옥중 싸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으며 사인지에는 '정환♡', '2011 11月'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하길' 등의 문구가 적혀있었다.

또한 게재자는 "우리 아빠가 교도소에서 죄수들 징역 줄이거나 늘리는 공무원"이라며 "근데 신정환 만나서 싸인 받았다.
신정환님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더욱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교도관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수감자와 접촉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신정환에게 사인을 부탁했다는 점과 이를 자랑하듯 공개한 점을 문제시 삼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개념이 없다”, “공무원이 직권남용하는거 아니야?”, “자랑도 문제지만 해달라고 한 공무원이 더 문제”, “연예인은 교도소가서도 편할 날이 없겠네”, “이걸 지금 자랑이라고 올린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8월 서울중앙지법에 선고받은 8개월 실형 1심 판결에 대해 항소 이유서를 제출했으나 기각됐다 .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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