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라면' 이청아, 정일우 향한 폭풍애교 "자기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22 09:58

수정 2011.11.22 09:58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이청아가 간드러지는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양은비(이청아 분)가 전 남자친구의 방문에 앙숙 차치수(정일우 분)가 남자친구라며 팔짱을 끼고 콧소리를 내 닭살커플로 완벽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치수는 사채업자 무리에게 쫓기고 있는 우현우(조윤우 분)에게 카드를 내밀며 아버지 빚 빨리 갚으라며 귀찮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열혈욱녀’ 양은비는 “카드 들고 설치려면 네 놀이터 가라. 어른들 일하는 곳에 어린애는…민폐야”라고 열혈 독설을 퍼부어 차치수를 먹먹하게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양다리 걸쳐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라면가게에 갑자기 나타나 당황한 양은비는 갑자기 돌변해 차치수에게 매달리며 “나 우리 자기랑 같이 일해~ 한시도 떨어져 있기 싫어서~ 그렇지 자기야아~”라며 라면가게에 있던 이들을 경악케했다.


그런 양은비의 급작스런 애교에 차치수도 “그럼! 하루라도 안보면 눈에 아른거려서 말이지~우리 예쁜이가~우리 아예 같이 살아, 전문용어로 동거! 그지 우리 예쁜이~”라는 닭살 멘트와 함께 폭탄발언을 했다.


한편, 양은비와 차치수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매주 월,화 밤 11시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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