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설악산 산양서식지 등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 설정

김규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1.28 12:55

수정 2011.11.28 12:55

설악산에 있는 산양 서식지와 계룡산 이끼도롱뇽 서식지 등 13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8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특별보호구역은 설악산과 계룡산의 멸종위기 야생동물 서식지를 비롯해 멸종위기 Ⅱ급 식물인 애기등이 많은 경주 토함산 일대, 지리산과 내장산의 습지지역, 충남 태안의 창기리 해안사구 등이다.


해양도서 경관이 처음으로 보호구역에 포함되면서 천연기념물 긴가지해송과 멸종위기종 둔한진총산호 등이 서식하는 다도해 해상의 백도 일대도 체계적으로 보호를 받게 됐다.

/mirror@fnnews.com 김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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