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전산장애 관련 증권분쟁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인 교수가 ‘금융 전산장애 발생원인 및 특징’,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성희활 교수가 ‘금융투자회사의 전산장애 유형 및 법적책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연세대학교 신현윤 교수의 사회로 패널토의 및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전산장애 관련 분쟁을 어떻게 예방하고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3ㆍ4분기까지 발생한 증권분쟁 중 전산장애 관련은 전체의 28%인 414건으로 이는 지난해 394건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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