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음식+휴먼+미스터리 장르 ‘눈이 즐거운 드라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01 12:41

수정 2011.12.01 12:41



‘발효가족’이 첫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형식의 장르 드라마 임을 선언했다.

오는 7일 첫방송되는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이 한식의 맛깔나는 음식이야기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를 더해 신개념 장르를 개척한다.

극 중 주인공 호태(송일국 분)가 우연히 TV에서 본 한식당 '천지인'의 모습에서 어린 시절의 작은 조각을 찾아내, 자신의 과거를 알기 위해 즉흥적으로 식당에 취직해 생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처럼 호태의 '과거로 이어지는 조각 찾기'와 함께 한식당 천지인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으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을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극의 중반부터는 '천지인'에 파란을 불러일으킬 한 인물까지 등장하게 되면서 복수 3부작의 완성을 원했던 팬들의 갈증까지도 충족시켜줄 것이라고.

또한 앞서 공개된 연출진에서 ‘부활’과 ‘마왕’의 김지우 작가 극본을 맡고, 박찬홍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발효가족은 따뜻한 가족애와 사람에 대한 배려,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긴 하지만, 단순히 가족과 음식만을 다루는 드라마는 아니다"라며 드라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천지인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과 호태의 잃어버린 과거 찾기가 더해져 재미가 배가 되어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게 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이 주연을 맡은 JTBC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은 오는 7일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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