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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제노아에 2-0 승리, 유벤투스 제치고 선두 등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03 12:58

수정 2011.12.03 12:58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AC 밀란이 제노아를 꺾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3일 새벽(한국시각) 제노아의 루이지 페라리스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세리에A' 14라운드 AC밀란과 제노아의 경기서 AC밀란은 제노아를 2-0으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AC밀란은 8승3무2패의 성적으로 승점 27점을 기록하며 1경기 덜 치른 유벤투스를 제치고 승점 1점차로 1위를 차지했다.
아슬아슬한 선두자리지만 초반 부진을 털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AC밀란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전반전을 무득점으로 마친 AC 밀란은 후반 9분 제노아의 수비수 카카 칼라제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데 이어 줄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페널티킥을 내줘 선제골의 기회를 잡았다.


직접 페널티킥을 처리한 이브라히모비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34분 안토니오 노체리노가 프린스 보아텡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때려 쐐기골을 뽑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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