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박찬호, 김태균이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다.
지난 2일 일본야구기구(NPB)는 홈페이지를 통해 12개 구단이 제출한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된 자유계약선수 122명을 발표했다.
이승엽, 박찬호, 김태균은 자유계약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이로써 국내복귀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세 선수들의 계약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균은 지난 6월 허리 치료를 이유로 귀국 후 지바 롯데에 퇴단을 요청했으며 지바 롯데 측도 김태균의 의견을 받아들여 김태균을 풀어주기로 약속했었다. 김태균은 현재 한화와 구체적인 협상 자리를 가졌으며 계약만을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달 4일 오릭스에서 돌아온 이승엽은 귀국하기 전부터 삼성에 대한 마음을 밝혔고, 귀국 후 삼성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소화하는 등 삼성으로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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