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장 무서운 수영장’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이 게재됐다.
이날 게재된 사진은 바하마에 있는 호텔 수영장과 싱가포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옥상에 있는 수영장의 모습들이다.
먼저 바하마에 있는 호텔 수영장은 입구에서 슬라이드를 타면 상어 수족관을 지나가야만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게 설계됐다. 상어 수족관과 수영장의 슬라이드는 50cm의 벽으로 분리돼 있다.
특히 상어 한 마리가 수영장과 수족관을 분리한 벽을 뛰어넘어 슬라이드를 타고 수영장으로 들어오면서 상어는 수영장을 떠돌다 소독한 수영장 물 때문에 죽었으며 아침이라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오싹하게 만든다.
다음으로 무서운 곳은 200m로 세 동 건물 옥상을 연결시켜 만든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옥상에 있는 수영장으로 초고층 빌딩 옥상에 위치했다.
이 곳은 위에서 지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수 있지만 수직낙하 미끄럼틀이라 초고층 빌딩에서 떨어져 아찔함을 넘어 공포감을 느끼게 한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헐 수영하다 심장마비 걸릴 듯”, “물고기도 아니고 상어라니”, “저건 공포체험이야”, “역시 세계는 특이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휴지심의 재발견, ‘엄마가 쓰레기인 줄 알고 버리는 날엔..’
▶ 美 뉴스앵커 '산타는 없다' 발언에 비난쇄도, "공식사과"
▶ 슈퍼지구 발견 지구반경 1.6배..“외계 생명체 찾기 시간문제”
▶ 미국의 낙서 스케일, "사진으로 봐도 스크롤 압박작렬"
▶ 2억7천만원 초콜릿, 3.36캐럿 다이아 얹어 "명품 자태"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