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애정남, "소개팅남 제대로 걷는지 보면 노처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1 22:46

수정 2011.12.11 22:46



최효종이 노처녀와 노총각의 기준을 정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에는 최효종이 '노총각과 노처녀의 기준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애매한 것을 정확하게 정해줬다.

앞서 최효종은 이것을 정하기전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고 자가진단을 하라고 알려주는 것이므로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먼저 최효종은 결혼을 왜 안했는지 주위에서 궁금해하면 노처녀가 아니고 결혼을 왜 안했는지 이해하면 노처녀라고 했고 가족들이 왜 결혼을 안하냐고 다그치면 노처녀가 아니고 지쳐서 하긴 할거냐고 물으면 노처녀라고 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샀다.


또한 소개팅을 나갔을 때 젊은 남자가 들어와 이 사람인가라고 기대하면 노처녀가 아니고 아저씨가 들어왔을 때 저 사람인가 기대하면 노처녀라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소개팅에서 상대 남자가 차가 있는지 먼저 보면 노처녀가 아니고 제대로 걸어다니는지 보면 노처녀라고 기준을 정해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마지막에 애정남에 사연이 뽑히는 기준으로는 PD가 아줌마이기 때문에 아줌마의 공감을 사는 사연이 가장 많이 뽑힐 확률이 있다고 해 관객들이 폭소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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