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일본진출, 내년 3월 예정..日 언론도 관심집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3 17:59

수정 2011.12.13 17:59



이승기가 일본 진출을 확정 짓고 2012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10일,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이승기는 이 자리에서 직접 1만명에 달하는 관객에게 일본진출 계획을 선언했다.

특히 이날 이승기의 콘서트를 취재하러 나온 일본 매체들은 이승기의 일본진출 선언에 "한국의 '국민 남동생'이 일본에서 데뷔한다"라고 보도해 이승기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산케이스포츠 등 일부 매체는 이승기의 "이번 새 앨범의 2~3곡 정도를 가지고 내년 3월 쯤 일본에서 데뷔하기로 결정됐다"는 멘트와 함께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주연을 맡았던 것과 현재 11개사의 CF를 맡고 있다는 등 이승기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금까지 20회 이상 일본을 방문하고 지난 8월에는 오사카에서 공연도 치렀던 이승기는 "일본에서 인기 있는 버라이어티 방송이나 음악 방송에 나오고 싶다"라며 "도쿄돔은 무리겠지만 일본 무도관에서 라이브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일본 진출 후 이승기는 일본의 유명 가수인 쿠와다 케이스케 등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사 '어뮤즈'에 매니지먼트를 위탁해 활동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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