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키드’ 태민-써니-윤다훈, 개성만점 목소리출연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4 21:21

수정 2011.12.14 21:21



배우 윤다훈과 샤이니 태민, 소녀시대 써니가 목소리로 애니메이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3D 글로벌 프로젝트 '코알라 키드-영웅의 탄생'에 샤이니의 태민과 소녀시대의 써니, 윤다훈이 캐릭터에 개성만점 목소리를 입힌다.

영화 '코알라 키드'는 서커스의 외톨이였던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동물친구들과 함께 악어 보그 일당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으로 탄생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흰색 코알라 쟈니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태민은 용기가 없고 소심하며 내성적이지만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 점점 진정한 영웅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안정적인 목소리 연기로 훌륭하게 소화해 첫 더빙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목소리 싱크로율 100%를 보여줘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 써니 역시 뛰어난 순발력을 지닌 미모의 여전사 미란다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해 평소의 깜찍한 애교쟁이 모습이 아닌 강인하고 보이쉬한 목소리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실제 녹음 현장에서 태민과 써니는 첫 목소리 연기에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나 더빙에 들어간 후에는 능숙한 연기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윤다훈은 극 중 욕심쟁이 매니저 하미쉬를 연기해 태민과 써니와 호흡을 맞추며 두 사람을 배려해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청하는 등 대선배다운 모습으로 녹음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3D 글로벌 프로젝트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은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영상, 귀를 자극하는 신나는 음악 등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3D 입체 애니메이션으로 내년 1월 개봉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ellow8320@starnnews.com김진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미션 임파서블4’ 선개봉, 깜짝 흥행..박스오피스 6위 기록
[리뷰] 마이웨이,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 ‘전쟁영화 종결’
오다기리죠, 사인 논란 해명 “악의 있었던 건 아닌데 죄송하다”
[영상] '원더풀 라디오' 이민정 '참쓰다' 뮤비 공개
황정민 500만 공약 “흥행한다면 시키는대로 하겠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