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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으로 승진 인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12.15 17:50

수정 2014.11.20 12:02

한빛소프트는 2012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직을 개편함과 동시에 김유라 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크게 '개발역량 강화' '사업역량 강화' 두 가지이다. 개발 조직은 게임 개발 1, 2, 3본부 체제를 통합한 게임개발총괄본부로 운영해 더욱 슬림화하고 빠른 커뮤니케이션으로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사업 및 경영 부문은 부사장 체제로 확대 개편해 국내외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부분과 신규 서비스 플랫폼 확보에 주력한다.


신임 김 부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한빛소프트의 일본 법인 한빛유비쿼터스엔터테인먼트(HUE) 대표와 한빛소프트 온라인사업본부장을 지내며 해외 사업에 주력해 뛰어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로 한빛소프트는 김 부사장이 경영을 진두지휘해 2012년에는 국내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 진출한 해외 파트너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김 부사장은 "한빛소프트가 티쓰리엔터테인먼트와 한 가족이 된 2008년부터 지난 3년간은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데 주력했다면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도약의 날개를 펼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임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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