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목장의 '환경친화 축산농장' 지정은 한우 목장으로는 제주도 최초(전국 두번째)이며 육계(肉鷄) 부문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환경친화 축산농장'은 가축분뇨 자원화, 가축 사육밀도, 음용수 기준, 농장 주변 경관, 농장 경영기록관리 등 농장 운영 전반에 대해 농식품부의 평가를 받아 지정되는 것으로 축산분야 최상위 개념의 승인제도다. 한우 1700마리, 토종닭 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제동목장은 광활한 초지에서 방목 위주로 사육하고, 자체 재배한 양질의 친환경 건초 및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하고 있으며 청정 제주 암반수를 음수로 사용하고 있다.
제동목장 관계자는 "이번 '환경친화 축산농장' 지정이 제주도 한우의 친환경 고급육 이미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친환경 식품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동목장의 축산물은 대한항공 1등석 기내식으로 제공되고 있는 국내 최고급 품질로 인터넷(www.e-skyshop.com /1544-4060)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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